댓글 43

• 1  1.--.179.5  2019-05-24 pm 9:21:00

  숱많음 괜찮죠 전 43인데 모발이 가늘고 숱이 적어 단발펌이에요 기르고싶어도 안돼요ㅠ 연년생동생 님길이 웨이브인데 숱이 많아 이뻐요 동생도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길러본다네요 전 어깨정도 단발인데 똥머리 자주해요. 어중간한 길이보다 똥머리가 션~하죠 답글 답글달기

• 2  219.--.137.32  2019-05-24 pm 9:24:00

  더워서 그럴듯요. 날 더운데 풀고 다니는 20대 애기들은 많던데 주부들은 거의 짧거나 묶거나 하니요. 은행갔는데 30후반대 은행원이 긴머리 반머리 묶었던 데 여름이라 더워보이기는 하더라구요. 걍 우아하게 길게 묶음 좀 덜한데 40대면 높이 묶어도 나이들어 보이기는 할거에요. 주름 하나없이 팽팽하고 잡티 하나없는 거 아니면요. 단발이 젊어보이기는 하고 션해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친구도 40초반,결혼전부터 긴머리 유지하고 위로 올려 묶기도 하는데 미용사 권유로 파미하고 컷트했는데 넘 세련돼 놀랐고 모임하는 30초반 동생이 진작 자르지 그랬냐고 긴머리 촌스러웠다고 했다더라구요. 한번씩 분위기전환도 필요할듯해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게 제일인데 나이 먹으 면 그 나이에 맞게 우아한게 이쁘더라구요. 답글 답글달기

• 3  219.--.137.32  2019-05-24 pm 9:29:00

  머리가 길면 커튼역할을 해서 잡티도 얼굴형도 더 돋보인다고 해요. 그래서들 연예인이 아닌이상 자르는거 같아요. 하나로 묶는 방법도 나이 먹음 세련되게 해야겠더라구요. 제 친구중에도 젊을땐 긴머리가 이쁘고 얼굴형도 이쁜 데 나이 먹으니 보기 싫더라구요. 친구들이 짤라보라했는데 결혼 늦게해 딸이 중학생이 니 딸하고 똑같이 똥머리를 하고 왔던데요. 너무들 친하니 당장 어떻게 좀 하보라 했었어요. 앞머리 없는 단발 자르고 파마했는데 사람이 달라보이 긴 하더라구요. 나이 먹음 앞머리 내리는거도 추천하지 않는다니 걍 어리게 보이는거보단 여성스럽게 세련되게 해야하나 봐요. 답글 답글달기

• 	211.--.241.37  2019-05-25 pm 1:11:00
  	똥머리는 20대까지... 30대도 별로예요. 근데 40대중반에 똥 머리는 진짜 노답

• 4  219.--.137.32  2019-05-24 pm 9:41:00

  직장맘이면 깔끔하게 자르는게 나을거 같아요. 묶음 할머니스럽게 되는게 현실이더라구요. 아예 망으로 한올도 안나오게 하는 직장이면 괜찮은데 자유스런 머리 스탈이면 관리해야겠네요. 한살 한살 먹으며 20대때 30대때 다르고 40대,50대 더하더라구요. 동서 친정엄마가 젊으셔서 49살인데 키도 작은데 긴 파마머리에 청바지 입고 왔던데 딸들도 많고 딸들은 세련됐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형님이 동서한테 엄마 모시고 미용실 안다니냐고 물어 보던데요? 다음번 돌잔치때 단발로 자르시니 훨 낫던데 미운 얼굴도 아니고 아마도 미용실 가는 돈이 아까우셨던거 같다고 동서가 모시고 갔다더라구요. 똑단발이던 긴단발이던 머리모양이 워낙 다양해서요. 주변에 묻지 말고 잘하는 미용실 가서 상담받고 예쁘게 하시고 그스타일 그대로 덜 비싼데가서 똑같이 해달라 고 하면 대충 비슷하게 하더라구요. 나이 먹는 거도 서러운데 머리가 좌우한다니 어울리는 상큼하고 예쁜 머리 하세요. 답글 답글달기

• 5  1.--.190.231  2019-05-24 pm 9:48:00

  네 40중반에 아무리 동안이라도나이 보여요 중년여성이시네요 답글 답글달기

• 6  125.--.6.3  2019-05-24 pm 9:53:00

  얼굴 못 봐서 조언은 어려운데요. 저도 사십대 중반만 해도 다 늙은줄 알고 짧게 커트 치거나 단발하거나 했었는데 우연히 어떤 여자분 나이도 있는데 긴 웨이브 머리가 넘 잘어울려서 사십대 후반부터 기르기 시작했는데요. 숱이 워낙 많은 머리 덕에 열살 이상 젊게들 봐요. 아직 흰머리도 없고요. 지금보다 더 나이들면 언제 긴머리 하겠냐 하고 긴웨이브 하는 올해 51살입니다. 대학시절엔 숱이 너무 많아 파마도 못했었는데 지금 이 나이에야 긴머리 웨이브가 어울린다 예쁘다 소리 듣네요. 타고난 미인은 아닌데 유난히 흰피부에 숱많은 머리가 나이 먹어 좋네요. 아. 키는 168이에요. 답글 답글달기

• 	106.--.130.145  2019-05-28 pm 6:44:00
  	미인 조건이네요 숱많은 머리결. 흰피부

• 7  125.--.121.46  2019-05-24 pm 10:01:00

  주변에서 동안이다 칭찬하면 한술더떠 자기 30대초반으로 본다고 헐 스타일부터 몸매부터 딱봐도 40대중반인데 정말 곧이 곧대로 믿는사람 많더라구요 나이들면 아무리 몸매좋고 아가씨처럼 꾸며도 나이든건 티가나니 자기나이에 맞게 하는게젤 어울리는거 같아요 똥머리도 나이들면 사실 별루인고같아요 쇄골라인의 중단발이나 보브컷 아님 단발 이게 젤 단아하고 깔끔한거같아요 답글 답글달기

• 8  124.--.253.136  2019-05-24 pm 10:06:00

  길어야 어깨선 정도가 좋더라구요 머리 묶을 정도 길이... 답글 답글달기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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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6.3  2019-05-24 pm 10:20:00
  	정답

• 10  125.--.134.26  2019-05-24 pm 10:30:00

  긴 생머리는 정말 보기싫죠 40중반 아직은 긴웨이브 괜찮다고 생각해요 올림머리 잘하면 우아해 보이던데 잘못하면 나이들어 보이고 똥머리 잘못하면 이상해보이겠지만 어울리는 사람은 좀 어려보이는 효과도 있던데요 친구는 숱이없어 부분가발로 똥머리 하고다니는데 잘어울려요 남얘기 신경쓰지 마시고 하고픈대로 하셔요 답글 답글달기

• 11  1.--.34.126  2019-05-24 pm 10:44:00

  안어울리니까 그런식으로 말 햇겟죠 근데 내머리도 내맘대로 못하나요 제가 장사해서 별의별 스타일의 손님들 다 보는데요 (젊은 사람들빼고) 원 포니테일부터 앞 뱅스타일 귀신머리처럼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 뭐 다 지각각 지 멋? 대로들 하고 다닙니다 웃음나는 그런 스탈도 잇구요 하지만 뭐가 대수냐 싶더군요 님도 한가지스타일에 메이지 말구요 머리는 짤라도 또 자라는데 다양하게 해보세요 지금 스타일 맘에 드시면 유지하시구요 답글 답글달기

• 12  125.--.6.3  2019-05-24 pm 10:52:00

  40 대 중반 똥머리 꽤 봤는데 어울리는 사람은 어울려요. 오히려 40 대 중반에 올린 머리가 본인은 어울린다 생각에 그러고 다니는진 모르겠는데 칠팔십년대도 아니고 너무 올드한 스탈이라 아무리 어울려도 희끗희끗 흰머리까지 났는데 염색도 않고 자기 스탈인지 자기 나이보다 십년은 더 나이들어 오십대중후반으로 옛날 할머니같이 보이는데 그 올린머리만 수년째 고수하는 엄마도 있더군요. 그러다 단발로 치니 훨 낫더라고요. 답글 답글달기

• 13  121.--.180.140  2019-05-24 pm 11:36:00

  전 47살인데 어깨에 살짝 층이 있는 세미단발(?)스타일인데 갈색(세치염색)에 머리숱이 많아요 미용실에서 머리결좋다고 더 길러도 괜찮다고 하고 세련되고 여성스럽다는 소리도 좀 들어요 이것도 제 기준에서는 긴 거라 생각되서 더 못 기르고 있는데 직장생활하면서 주변 40대 동료들 중 머리 긴 사람들이 몇 있었는데 ...(보기 싫지는 않아요) 조금 지나니 다들 긴 단발로 자르더라구요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 근데 더 젊어보여요 긴머리를 잘라서 머리가 살짝 붙는 경우가 있어서 (머리숱이 적거나 보통이면)웨이브 조금 들어간 파마하고 어깨선까지 자르니 보기 좋더라구요 . 님도 한번 살짝 잘라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똥머리는...날씬하고 검은 머리색의 운동하는 언니가 잘 하고 다니는데 인상이 쎄 보이면서 약간 지저분한(잔머리가 나오니) 느낌으로 보이네요 그 외 똥머리하는 분은 보지 못해서 어떤 느낌일지.. 답글 답글달기

• 14  124.--.131.234  2019-05-25 am 12:04:00

  아주 안어울리지 않더라도 좀 체신머리? 없어 보이긴 하더라구요 옷도 나이따라 입는다고, 헤어스타일도 그런거 같아요 지인중 48세는 긴 생머리 고수, 59세는 긴머리를 똥머리로 자주하는데 제가 볼땐 둘다 머리좀 잘랐으면 해요 그렇다고 대놓고 말하진 않아요 본인 취향이기도 하고, 본인은 나이에 비해 되게 젊어보인다는 근자감이 있더라구요 답글 답글달기

• 15  209.--.131.239  2019-05-25 am 12:17:00

  본인이 본인의 헤어 스타일을 어찌 생각 하느냐갸 제일 중요하지요. 별로 친하지 않은 그 사람. 원글님을 하루 몇 번 몇 시간이나 보느냐 생각해보면 모임에서나 아주 잠깐 보고 말 그 사람 말 보다는 매일 아침 저녁 화장실 갈 때 마다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며 본인이 어찌 생각하고 느끼는 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50대 중반인데 어깨까지 오는 긴 생머리를 하고 있어요. 20대 초반 이후 한 번도 파마를 한 적도 없고 지금까지 한 번도 염색을 해 보지도 않았어요. 제 머리 색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염색을 하지 않았고 파마를 하지 않아도 약각 곱슬머리라 그 웨이브도 예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나이 들어서도 머리 숱이 엄청 많아서 아직도 한 가닥으로 묶으면 목이 뻐근하답니다. 게다가 작년부터는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모발 기증을 하고 있어서 제 긴 머리가 더 아름다워 보이네요. 한 아이가 행복해 할 얼굴을 떠 올리면 괜히 저도 행복한 표정이 지어져서 더욱 그렇답니다. 결론은 본인이 어찌 생각하느냐갸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님께서 느끼기에 긴 머리가 어울리고 아름답다면 계속 머리 기르는 것이 좋겠지요. 답글 답글달기

• 16  59.--.221.99  2019-05-25 am 1:36:00

  솔직히 나이들면 긴머리 추레해보여요 그러니 점점 짧아지는건 당연하고요 제친구도 긴머리고수하는데 제발 자르라고 목구멍까지 올라오는말 참고 넌 그래도 어울린다라고 선한 거짓말을 했네요 답글 답글달기

• 17  211.--.242.228  2019-05-25 am 2:17:00

  제 지인중에 나이는 47인데 눈이 크고 오밀조밀 귀염상에 이쁜 얼굴인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엘레강스 하다고나 할까요~? 옷도 원피스 스커트 주로 입고 긴 웨이브 머리인데 너무 이쁘고?? 아니 우아하다고 해야겠네요. 어느날 똥머리를 하고 나왔는데 어쩜 그리 어울리는지.. 나이 먹었다고 무조건 안 어울리는게 아니라는 거죠. 얼굴과 분위기가 좌우하던데요. 답글 답글달기

• 18  125.--.6.3  2019-05-25 am 5:41:00

  타인의 질투인지 자신의 자뻑?인지 가늠이 어렵지요. 아는 사람들 말고 모르는 사람들의 시선도 보세요. 아는 사람들 가운데는 맘약한 이들은 안어울려도 선의의 거짓말을 하기도하고 시기심 때문에 속으론 부러우면서 거짓말 하기도 하는 못된 마음도 있어요. 이럴 땐 아예 생판 모르는 이들의 반응이 거짓이 없더라고요. 예쁘면 한번이라도 더 쳐다보게 되고 그 미묘한 느낌은 본인이 캐치할수 있고 그럼 기분이 그냥 좋아지거든요. 혹시 원글님이 남들이 이상해서 쳐다보는 걸 본인은 이뻐서라고 착각하는 그런 부류가 아니라면 그 미묘한 느낌이 가장 진실할거란 거지요. 날 모르는 이들의 반응이나 내게 진실한 사람의 반응 이걸 보셔야해요. 비단 머리 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 친한 사람이 오히려 질투가있는 이라면 님이 잘 되면, 이쁘면 대놓고 싫어해요. 질투가 심한 여자는 자신의 싫은 감정이 본인의 질투 때문이란 걸 본인만 모르기도 하더라고요. 자기 감정에 빠져서 질투란 걸 자신도 모르고 드러내면서 본인은 솔직한 줄로 착각해요. 그럼 그런 사람이 싫어하는대로 밀고 나가야하더라고요. 이런 온라인 상에서도 여자들 질투 못숨기는 부류도 마찬가지이고요. 결론은 자신을 잘 아는게 키포인트. 답글 답글달기

• 19  58.--.6.228  2019-05-25 am 7:10:00

  아가씨적에는 일명 사자머리라고 하죠. 그시절에는 펌으로 길게 브라끈아래로 멋내기좋게 무더운여름날도 땀에 붙지도않던 머리카락이 지금은 5월인데도 진땀이나서 머리는 풀지도 못하죠. 머리카락도 힘없이 푸석하고 펌안하면 몰골이 말이 아니구요. 대신 약간 곱슬이라 펌은 잘 나옵니다. 영양분이 머리카락으로 다가는지 귀밑정도 펌했다가 지금 반년정도만에 브라끈정도 길었어요. 아직 펌은 웨이브로 남아있고해서 더우니까 털어올립니다. 집게핀쓰구요. 앞머리만 얼마전에 싹뚝 잘랐는데 기분전환 됩니다. 어디서 그러더군요. 머리는 여름엔 길게 겨울엔 짧게. 저는 이시즌에 더우니까 머리 틀어올리려고 긴머리 고수합니다. 가끔 지바고머리? 반으로 집게핀 하기도 하구요. 우리나이는 정수리쪽이 약간업되어야 낫구요. 치렁치렁하지않게 그리하고 직장생활 합니다. 중년되니까 개성있게 뽐낼수 있을만큼 신경쓰고 큰돈 안들여도 옷이든 머리든 피부든 투자는 쬐끔 해줘야 되는 서글픈나이죠. 언젠가는 일명 뽀글이펌으로 국민머리 대열에 합류 하겠지요. 답글 답글달기

• 20  125.--.6.3  2019-05-25 am 7:28:00

  나이들어 머리숱 없고 머리카락에 힘없으면 뽀글이펌이 그나마 정답인게 파마않거나 한갈래로 묶어놓으면 정수리에 휑한 대머리가 보이니까요. 머리숱많고 힘있으면 무슨 머리하든 하기 나름이더라고요. 생단발도 답이 아닌게 머리숱없음 나이들어 초라해보이고 똥머리가 문제가 아니라 머리숱없는데 묶고나면 머리 허연 부분이 도드러지니 묶음 안되고 답글 답글달기

• 21  58.--.185.210  2019-05-25 am 7:37:00

  웨이브긴머리가 어울리면 그냥하세요 나이가 뭔 상관인가요? 어울리면 그이상 이쁜게 어디있습니까?? 사람들 나이들면 긴머리 아니라고 하는데 긴 생머리 치렁치렁이 아니면 괜찮습니다... 나이 의식 할 필요 없어요 고루한 사고방식의 사람들이 많네요 답글 답글달기

• 22  121.--.117.250  2019-05-25 am 7:44:00

  주위에 좀 머리숱 많아서 길러다니는 아줌들 좀 있는데 머리결 좋고 숱많아서 기르고 다닐수 있어서 좋겠다고 말은 하는데 속으로는 그머리로 웨이브 단발정도만 하면 더 어울릴텐데 생각합니다. 답글 답글달기

• 23  121.--.131.16  2019-05-25 am 9:05:00

  남들은 긴머리 잘 어울린다고 한것 보니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그 여자는 그냥 님이 예쁜게 싫어서 잔소리 하는 것 같네요 머리 잘라.. 하는 대목에서 확 느껴졌어요 너는 예쁘게 하고 다니지마 하는 그녀의 속내가. 보란듯이 그녀 만나는 날엔 더 꾸미고 다니세요 ㅋ 답글 답글달기

• 	125.--.6.3  2019-05-25 am 9:11:00
  	18번 쓴인데, 윗글이 팩트라 보여요 ㅎㅎ

• 	210.--.45.151  2019-05-25 pm 5:22:00
  	실제 원글님을 보지 못했기때문에... 그야말로 정신승리네요 ㅎㅎ

• 	121.--.131.16  2019-05-26 am 12:37:00
  	정신 승리? 강수지가 50대로 보이나요? 강수지는 긴머리도 똥머리도 다 잘 어울리잖아요 50대라고 다 같은 50대 아니듯이 40대도 다 다르죠

• 	125.--.6.3  2019-05-26 am 5:44:00
  	여자들, 머리 하나에도 질투심이 날 서 있네요. 태생이 다른데 말입니다. 맞아요 50 대라고 다 같은 50대 아니고 40대도 같은 40대 아닌걸. 외모가 늙었으면 다른 복이 있겠죠.

• 24  210.--.45.151  2019-05-25 pm 12:04:00

  자기 만족이죠. 저같은 경우 그냥 다 잘어울린다 이쁘다 말해주고 말아요. 성격상... 내머리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속마음은 나이먹으면 긴 생머리는 ㅠㅠ 펌이 조금 들어가면 괜찮긴한데 그래도 짧은게 더 낫더라구요. 더 단정해보이고요 아무리 동안이어도 초특급 동안이거나 관리 엄청 잘한 경우 아니고는 그나이 어느정도 보이고요. 제 주변에도 멋도 잘내고 예쁜엄마들 많은데 다들 점점 머리 짧아지고 있고요. 똥머리도 물론 안하고 다닙니다. 아무래도 그머리 10,20대 볼탱탱한 하얀 젊은애들이 해야 예뻐보이긴 하더라구요. 하지만...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원글님이 하고 싶으면 하세요. 뭐 남들 신경쓰나요 개인적인 생각이야 다들 하고있는거지만 남에게 강요할수 없듯이 원글님도 개인적으로 좋으면 하고사는거지요 답글 답글달기

• 25  211.--.137.62  2019-05-25 pm 12:42:00

  그런데 그분 좀 이해가 안돼요. 어떤 사이인지 몰라도 아무리 친해도 머릴 어째라 옷을 이렇게 입으라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자체가 기분 별로인데 별로 친하지도 않다면서요. 속으로야 어떤 맘 들건간에 다른 사람에게 면전에 이래라저래라 입대나요? 내머리 내옷 내맘대로 할 자유가 있는거지 남이 이래라저래라 한다는건 예의가 아니라봐요. 그 속내가 뭐든간에요. 그러니 원글님이 기분 나쁜건 당연하지요. 그분은 평소 엄청 자기에게 어울리게 하고 다니나요? 남이 입 못댈 정도로? 좀 상식 밖 같아요. 답글 답글달기

• 26  219.--.137.32  2019-05-25 pm 1:35:00

  촌스러운건 있어요. 아이가 어리거나 직업이 유치원샘이라 유치한 구석이 있어야 한다면 모를까? 옷 입는 거도 잘맞고 예쁘다 생각했는데 오랜만 친구들 만나거나 모임 나가보면 40넘음 우아함이 있어야겠더 라구요. 작은시누가 7급공무원인데 결혼전하고 지금 40초반 머리 스타일이 똑같고 애들은 초등인데 어떻게 바꾸지 를 못하던데 본인은 만족하는듯해요. 큰시누는 전업인데 꾸미기도 잘 꾸미고 센스있고 세련 됐는데 연년생으로 쌍둥이같이 닮았는데 너무 다른 자매네요. 환경이 중요한듯 하고 만나는 사람도 외모를 좌우하는 거 같아요. 초라하지 않게 촌스럽지만 않게 머리모양이 엄청 좌우하는듯 해요. 답글 답글달기

• 27  175.--.45.220  2019-05-25 pm 5:57:00

  전 제 머리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이 젤 싫습니다 곱슬에 철사같이 두껍고 뻗뻗하고 푸석푸석해서 뭘해도 안 이쁘네요 게다가 47살에 반백이 되버려서 2주에 한번씩 염색해야 하고 .... 길어도 안이쁘고 잘라도 안이쁘고 안 이쁜줄 아니까 누구든 제 머리가지고 아무말도 안했으면 좋겠네요 커트에 짧은 단발만 하다 요즘 머리를 기르는 중인데, 제 지인들은 기른게 예쁘다네요 ㅜㅜ 그냥 제 멋에 사는거지... 흘려들으세요~~~ 저처럼 짧은 머리만 하면 좀 길러봐 ~~ 할걸요???? 답글 답글달기

• 28  116.--.6.28  2019-05-25 pm 10:45:00

  우리 동네도 긴머리 40대 많아요. 나쁘지않고요. 40대 아니라 50대라도 어울리면 긴머리 괜찮죠. 그치만 똥머리는 참, ,그러네요. 죄송하지만 풋!ㅋ 웃음이 새나옵니당.ㅋ 답글 답글달기

• 29  125.--.6.3  2019-05-26 am 5:52:00

  똥머리 올린 위치에 따라 느낌이 다른데 머리 위 쪽이냐 좀 아랫쪽이냐 따라서 좀 억지스런 부위가 있는가하면 자연스런 부위도 있어요. 설마 발레리나들이 머리 올리는 부위에 똥머린 아니겠죠. 거긴 진짜 이십대까지. 옛날 여자들 비녀 꽂는 자리 정도거나 그보다 약간 위 정도는 40대 정도는 괜찮은 거 같아요. 물론 40 대도 나름이라 얼굴이 크거나 각이 지면 안되고 약간 갸름한듯 한 얼굴이 어울려요. 몸도 제법 날씬해야 하고요. 40대라도 원피스나 긴플레어스커트가 어울리는 스타일은 똥머리도 괜찮은거 같아요. 사십대 배나온 중년 아줌마 스타일에 바지만 입고 배나온거 가리려 상의 내놓고 입는 보통의? 중년 아줌마가 설마 똥머리면 목불인견이겠죠. 답글 답글달기

• 	125.--.134.26  2019-05-27 pm 11:24:00
  	김원희처럼 얼굴 작고 예쁜 40대면 똥머리 어울릴듯요

• 30  125.--.6.3  2019-05-26 am 8:13:00

  님이 봐도 괜찮고 남들 봐도 괜찮은데 그친하지 않단 엄마의 발언에 다른 이들은 반응이 어떻던가요? 웃던가요? 싸해지던가요? 그엄마가 평소에도 그렇게 팍팍 내던지는 식으로 말하나요? 답글 답글달기

• 31  175.--.55.49  2019-05-26 am 9:50:00

  사실 저도 똥머리는 싫어해요. 근데 싫은건 내사정이고 다른사람 머리모양 놓고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월권이죠. 내가 자기한테 어떠냐고 물어본것도 아닌데. 그냥 님이 싫은게 아닐까.. 사사건건 삐뚤게 보는 사람일 수도 있고. 뭐 신경쓰시나요, 내머리인데. 답글 답글달기

• 	125.--.6.3  2019-05-26 am 10:29:00
  	촌스런 마인드라 저도 그런 사람 싫어요. 똥머리건 오줌머리건 뽀그리머리건 남들앞에서 한사람 지적질하며 월권행사하는 사람 극혐.

• 	112.--.4.124  2019-05-26 am 11:34:00
  	저두 지적질 넘 싫어요. 머리숱 없고 가늘고 지병으로 푸석푸석.. 염색하면 머리 너무 빠져 참다참다 1년 한두번 하는데 옆에 흰머리 보이는데 왜 염색 안하냐하는데 내가 안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 못하는 것인데요. 알바하는데 직장인이 그렇게 다닌다며 욕먹고있어요. 그냥 제발 간섭 좀안 했으면 좋겠네요. 저 사람은 그냥 염색 안하는 구나 하고 놔두면 안되나요.

• 32  59.--.57.248  2019-05-26 am 11:22:00

  긴머리 웨이브를 하든 숏을 하든 젊은사람들이 보기엔 걍 아줌마~ 답글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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